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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 정부서 신뢰 받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독점 공급 계약·전략적 제휴 체결 등 수출 길 활성화
[기사입력 2018-02-26 06:45]
△국산 의료기기들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각국의 정부와 손을 잡고 수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 엑세스바이오 등이 뉴질랜드, 우간다 정부와 독점 공급 계약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이센스는 최근 뉴질랜드 정부의 에이전시인 파막(PHARMAC)과 혈당측정기, 혈당스트립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센스는 내년 2월 1일~2022년 6월 30일, 약 4년 5개월 간 혈당측정기 등 총 4가지 모델의 측정기기와 스트립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센스는 지난 2012년 파막과 첫번째 계약을 맺고 5년 간 약 300억원 이상의 제품들을 단독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계약기간 동안에 공급했던 혈당측정기 제품에 신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 두 종류를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추가된 제품 중 '케어센스 N 프리미어'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측정값을 기록할 수 있다. '케어센스 듀얼' 제품은 혈당과 케톤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혈당측정기 제품을 단독으로 공급하며 뉴질랜드 정부와 높은 신뢰를 쌓았다"며 "이번 뉴질랜드 입찰에서 2회 연속 선정되면서 아이센스의 제품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아프리카 우간다 보건부와 적혈구가 원래 수명보다 빨리 파괴되는 질환인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결핍증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제휴에 따라 엑세스바이오는 우간다 보건부에 G6PD 결핍증 진단을 돕는 바이오센서 'Carestart'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자격을 얻었다.

G6PD 결핍증 환자는 전 세계 약 4억 명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지역 등에 몰려 있다.

엑세스바이오에 따르면 기존 G6PD 결핍증 진단을 위해서는 고가 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진단 결과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있어 현장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엑세스바이오의 바이오센서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소형 바이오센서로, 현장에서 4분 이내에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간다 보건부는 신생아를 포함한 전국민 스크리닝을 위해 2018년 엑세스바이오의 G6PD 바이오센서 현지 공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라며 "우간다 공공부문 의료진에게 바이오센서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보건부가 진행하는 스크리닝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최근 5일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부산 고령친화·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의 한-베간 경제교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결과 총 355만달러(38억4300만원)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 상담회는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공사국이 후원, 엔에프 등 고령친화산업체 6개사의 진출지원으로 총 695.5만달러(한화 75억2900만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엔에프는 MOSS-450S 등 병원용 산소발생기 3개 품목을 2년간 총 200대, 340만달러 규모의 계약(Exclusiv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디오텍은 하지정맥류 레이저수술치료기(ATOVEN) 12대 등 15만달러을 수출하는 조건으로 현장에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곧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 맨엔텔, 세원메딕스, THKC, 위니즈의 출품제품도 베트남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수출계약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베트남이 ASEAN지역 중 인구 및 고령화속도 등을 감안, 수출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판단하고 베트남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인·허가를 관장하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공사국과 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경제협력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부산시는 부산의 우수한 고령친화 및 의료기기업체를 베트남에 소개하고 베트남 보건부에서는 관심 있는 진성바이어를 매칭하는 등 부산시와 베트남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상호협력하에 이루어진 차별화된 해외시장 진출전략으로 연내 실계약이라는 성과와 향후 확대 진출의 기반을 튼튼히 구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고령친화·의료기기업체의 베트남 진출에 효과적인 경제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 부산업체의 베트남 진출에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계속적인 큰 성과가 예상되기에 우리 기업에게 많은 응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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