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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호성적 기록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 경쟁력 강화
아이센스·덴티움 등 신사업 집중…실적 상승 견인
[기사입력 2019-08-09 06:42]

2분기 호성적을 기록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 덴티움 등의 기업들이 2분기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센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억원으로 13.4% 늘고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89.8% 증가했다.

아이센스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LTE Cat.M1'을 활용한 '케어센스 N IoT'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지난 10년간 블루투스부터 NFC나 BLE 등의 통신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스마트헬스케어사업,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수가 시범사업 등 다수의 정부 주관의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앱을 연동하거나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피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IoT 통신망을 이용한 혈당측정기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케어센스 N IoT 혈당측정기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달리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식전·식후 등의 상태를 먼저 선택한 후 혈당을 측정하게 함으로써 좀더 명확한 식사 전후의 혈당값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케어센스 N 스트립을 사용하면서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했으나 큰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게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통신망을 이용하다 보니 기능적으로 알림 메시지나 이미지도 수신할 수 있어 향후에는 다양한 활용도도 기대할 수 있다.

덴티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54%에 육박하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주력하고 있는 신흥시장의 매출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의 2분기 매출 가운데 중국 매출은 2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인도 매출의 경우 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및 인도 시장을 필두로 하반기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상태다.

덴티움의 이번 실적 주요 배경은 해외 신흥국 시장의 의료 수요 증가, 지속적인 임플란트 의료 전문의 양성에 따른 판매 강화, 직접, 간접 판매 방식을 병행한 효율성 제고 등이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러시아, 두바이 등 신흥국의 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문의 양성도 활발하게 진행돼 이에 대한 수요 확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6억원으로 22.1% 늘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8.9% 증가했다.

바텍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치과용 교정 전문 소프트웨어 '오쏘비전'(OrthoVision)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쏘비전은 환자의 교정이 필요한 치아 위치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는 기능인 '오토 트레이싱'(Auto-Tracing) 기능을 탑재했다. 그동안 수동으로 하던 작업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한 번에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텍 현정훈 부회장은 "오쏘비전은 반복적인 작업은 알아서 해주고, 진료 편의성은 높여주는 똑똑한 소프트웨어"라며 "업계 최초 인공지능 허가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양순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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