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금)  편집 07:00  
로그인 | 회원가입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MENA지역 25% 점유율 이란 혈당측정기 시장 주목
코트라, "이란제재 예외품목…지속 수출 가능 품목"
[기사입력 2019-08-10 06:45]
△이란 혈당측정기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이란은 전통적으로 대식가의 나라로 불릴 만큼 과식과 육류지방 섭취 등 식습관에 의한 당뇨병 환자가 많아 혈당측정기 시장의 블루오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란의 혈당측정기 등 관련 진단기기 수요는 중동·북아프리카(MENA)지역 수요의 26%를 차지,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t는 지난 2018년 기준 중동지역 당뇨병 환자수는 3900만명이며 BMI는 이란내 당뇨병 환자수를 500백만 명으로 추정, 이는 전체인구의 6%에 해당된다.

이란내 혈당측정기 시장은 테스트 스트립 제품이 지속적인 제품 소비 창출면에서 바이어가 선호하며 휴대용 자가 혈당측정기는 소비자의 편의성 기준에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란내 혈당측정기 유통제품은 전량 CKD(완제품 현지조립), SKD(반제품 현지조립) 생산제품이며 실제로는 완제품에 가깝게 수입해 포장만 현지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미국의 이란 제재복원 후 이란 정부는 의료기기 등 비재제 품목에 대한 해외기업의 국내 제조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의료기기와 같이 시급한 품목에 대한 제한은 최대한 제재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lobal Trade Atlas는 지난 2016~2018년 이란의 혈당측정기 수입액은 제재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지속적인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억1000만달러 수입액을 기록, 전년대비 66.5%가 증가했으며 2018년은 8300만달러 수입액을 기록, 전년대비 26.9% 감소했다.

이란내 혈당측정기 수입액 1위국은 UAE이나, UAE산 브랜드가 아닌 주로 유럽산과 한국산 브랜드를 UAE를 통해 수출하는 경우이며 2위는 독일, 3위는 중국, 4위는 한국이다.

일본을 제외하고, 상위 10위 수입국의 2018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중국은 10.69% 감소한 반면, 독일과 한국은 각각 22.35%, 27.64% 감소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한국산 제품은 고품질 인식의 독일 등 유럽산과 저가 중국산 틈새에서 고품질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의 이란제재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비제재품목으로서의 시장 안정성을 고려, 이 같은 경쟁구도는 큰 변화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란 의료시설은 물론 현지 최종 소비자도 유럽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의료기기만큼은 품질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란의 혈당측정기 시장 내 가장 유명 브랜드는 아쿠-첵(Accu-Check), 베우러(Beurer) 등 독일 브랜드이며 이는 기존의 고품질 인식이 적용된데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5개 주요 브랜드가 진출, 시장 점유를 높이고 있으며 가격대비 품질과 편의적 기능 우위, 보증기간 등 A/S 우위 등을 앞세워 시장선점 중이다.

코트라는 "이란 현지업체들은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 수입을 희망하나 수입대금 결제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이란 현지에서 한국산 혈당측정기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제고돼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환율 리스크를 반영한 가격 협상 등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세심한 주의만 기울인다면 이란시장 진출확대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Copyrights ⓒ e헬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의견 보기 전체보기 (총 0건)
No 내용 글쓴이 작성일
등록된 독자의견이 없습니다.
독자의견 쓰기
작성자 이메일
제  목
내  용
비밀번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화제기사 더보기
뉴스뒷담화더보기
복지부 수장의 실언, 그리고 두 번의 ..
결국 무산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
의료인 안전 위협하는 폭력 문제
"소비자 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득실 논란

 
 

(주)이헬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36 승일벤처타워 405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55, 105-1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1416
등록연월일 : 2015.10.05 발행인 : 황동원 / 편집인 : 강찬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주
TEL : 02) 856 - 7051~3 / FAX : 02) 856 - 7057 / E-mail : webmaster@e-healthnews.com
Copyright(c) 2005 E-Health.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