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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건강기록 이용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 '부상'
IITP, "융합 데이터 구축 통한 서비스 개발 필요"
[기사입력 2020-02-28 06:45]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이 뜨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기관과 임상 데이터 중심의 전통적인 진단·치료 분야를 넘어서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 중심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2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발간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 기술 동향'에 따르면 개인건강기록은 개인건강과 관련한 모든 정보, 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 개인 건강 데이터와 개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진단·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이동하면서 개인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관심을 받게 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의 흐름은 챗봇 상담과 같이 금융, 민원 등의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적용해 좋은 성과를 보여준 인공지능 기술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은 인공지능 의료 기기, 진단·치료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세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유망한 산업 분야로 인정받아 많은 기업들의 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진단·치료 소프트웨어에서는 IBM Watson이 암 진료에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건강관리 분야에서는 애플, 구글, 삼성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개인건강 헬스케어 플랫폼을 출시,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대상이 병원 중심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에서 우리 몸이 평생 동안 만들어 내는 개인건강기록(PHR)으로 확장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은 개인의 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한 사람의 생애 전주기 동안의 라이프로그(생활습관, 생활환경, 운동량, 수면패턴 등)와 같은 개인생성건강기록(Person Generated Health Record)과 기존의 병원 데이터(각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진료기록 등), 건강검진기록, 유전자분석정보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한다.

또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예측을 통한 조기대응 및 유병 시 개인병력, 유전정보 등을 반영한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의 실현을 목표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분석, 챗봇 기술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에 있어서도 의료 기관 중심의 진단·치료에서 의료 소비자 중심의 예방·관리로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되기 시작하고 있는 의료 분야 챗봇은 병원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맞게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사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에 적합한 대화를 찾아내고 선택된 대화의 응답을 이용,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해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IITP는 "국내에서는 개인건강기록(PHR)과 임상 데이터를 융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이 다양한 규제 등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현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 개발이 단편적 정보만을 활용할 수밖에 없어 헬스케어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산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IITP는 이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국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민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라며 "지금 진행 중인 '규제 샌드박스'가 빨리 해결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융합 데이터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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