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5(금)  편집 20:27  
로그인 | 회원가입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주사기 재사용 원천 차단 신개념 제품 잇단 등장
안전 정맥 카테터·바늘 없는 주사기 등 상용화 기대
[기사입력 2020-05-21 06:45]
△새로운 개념의 주사기들이 잇따라 개발됐다.

환자에게 주사기의 재사용을 원천 차단할 새로운 개념의 주사기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사기의 재사용이나 의료진의 부주의에 따라 주사바늘에 찔릴 위험이 없는 신개념 주사기들이 등장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환자에게 고통 없이 주사를 투여해 주사 바늘을 싫어하는 환자의 스트레스와 공포를 줄일 수 있는 바늘없는 주사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의료기기 스타트업 패러메딕은 최근 주사기침 자상(刺傷)사고 방지와 주사기 재사용을 원천 차단한 '안전 정맥 카테터'를 개발했다.

의료진이 통상적으로 정맥카테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환자의 몸에 주사기 삽입 후 왼손 검지로 정맥주사가 들어간 혈관 부분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주사기를 뽑은 뒤 환자의 혈관에 박힌 카테터 허브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어 주사침만 남은 주사기는 플라스틱 덮개 등을 씌워 폐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의료진이 자칫 부주의하면 주사바늘이 찔리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우려를 낳는다.

패러메딕의 '안전 정맥 카테터'는 주사기를 환자 몸에 삽입한 뒤 버튼을 누르면 주사기의 주사침(주사바늘)이 실린더(주사기 안전용기 또는 몸통)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그대로 폐기하면 되는 방식이다.

이는 주사기 재사용 문제와 주삿바늘로 인한 자상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환자의 몸에 박힌 카테터 허브에는 '혈액역류 방지 장치'가 삽입돼 혈관을 누르는 의료진의 한 손마저 자유롭다는 강점을 가진다.

볼펜처럼 버튼을 누르면 볼펜심이 들어가듯 정맥 카테터 주사바늘이 안전용기로 들어가는 기술과 카테터 허브 내에 혈액역류 방치 장치를 추가해 의료 활동에서 안전성과 편리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충남대학교 입주기업인 의료기기 스타트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최근 세계 최초로 바늘 없는 주사기 '미라젯(mirajet)'을 양산,서울 소재 모델로 국내 피부과에 첫 판매했다.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15년 서울대로부터 바늘 없는 주사기 기술을 이전 받아 양산에 돌입했고 개발 4년여 만인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거쳤다.

미라젯은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 달리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산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피부 미용에 적합한 약물 전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제조 업체인 지엠텍은 최근 일반 바늘 주사기와 달리 주사액이 근육층에 흡수되지 않고 근막을 따라 균일하게 넓게 산포되는 바늘 없는 무통주사기를 개발·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사 투여 시 가스압력과 앰플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조작이 간편하며 극히 미세한 굵기의 약물줄기를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통해 높은 압착으로 0.1초 내에 조직에 불출할 수 있다.

피부에 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사하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환자는 주사 투여 시 통증신경을 거의 건드리지 않아 통증도 없고 주사바늘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를 덜 만든다. 의료진 역시 주사바늘에 찔릴 위험이 없다.

이 때문에 감염 가능성도 낮아진다. 주사바늘로 인한 2차 세균감염 우려 및 출혈이 없으며 의료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한다.

지엠텍은 바늘 없는 주사기는 통증 없는 치료로 고객에게 완전한 안전함을 제공하기에 의료 치료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Copyrights ⓒ e헬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의견 보기 전체보기 (총 0건)
No 내용 글쓴이 작성일
등록된 독자의견이 없습니다.
독자의견 쓰기
작성자 이메일
제  목
내  용
비밀번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화제기사 더보기
뉴스뒷담화더보기
의료계 외면한 정부, 수가협상 난항
수술실 CCTV, 법적 근거 마련必
20대 국회와 실손보험 간소화
원격의료는 한시적 조치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주)이헬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36 승일벤처타워 405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55, 105-1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1416
등록연월일 : 2015.10.05 발행인 : 황동원 / 편집인 : 강찬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주
TEL : 02) 856 - 7051~3 / FAX : 02) 856 - 7057 / E-mail : webmaster@e-healthnews.com
Copyright(c) 2005 E-Health.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