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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 11품목 '전략화' 한다"
복지장관, "'22년 방역기기 글로벌 시장 확보할 것"
[기사입력 2020-06-04 09:22]
△정부가 11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결정했다.

정부가 필수 방역 물품과 의료 기기의 국내 수급을 안정화하고 핵심 의료기기 11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어 핵심기술의 국산화가 가능하고 세계 시장 경쟁력이 높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11대 전략품목을 선정해 품목별 기술 수준과 현장 어려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인공호흡기·에크모(ECMO) 등 중증환자 치료용 핵심의료기기와 개인보호구를 선제적으로 확보·비축하고 고글 등 국산 방역물품 기능 개선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1대 전략 품목으로는 △인공호흡기 △핵산추출기 △진단키트 △검체채취키트 △이동형CT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AI영상진단 △자동흉부압박기 △ECMO △PCR장비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인공콩팥) 등이 선정됐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11대 전략 품목(안)

(단기)

‘20년~’22년

① 인공호흡기, ② 핵산추출기, ③ 진단키트, ④ 검체채취키트, ⑤ 이동형CT, ⑥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⑦ AI영상진단, ⑧ 자동흉부압박기

(중장기) ‘23년~

⑨ ECMO, ⑩ PCR장비, ⑪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인공콩팥)

 

국산 제품은 이미 개발됐으나 사용자 신뢰 확보(인공호흡기, 핵산추출기 등)나 실증지원(이동형CT, AI영상진단 등)이 필요한 품목은 비교평가와 의료현장 도입 확대를 지원한다.

국내외 기술 격차가 있어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크모, CRRT 등)은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과 부품을 선별해 국가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 지원 대책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오는 2022년에는 방역 기기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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