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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인 일제 불매운동…의료기기는?
[기사입력 2019-08-14 21:35]

일본이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지정 해제를 공표했다.

이런 일본의 무역제재는 직접적으로는 '일제 징용배상' 법원 판결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속내는 동북아 정세의 주도권 잡기를 시작한 것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일제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조치로 국내에는 반일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가지 말기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보건 분야에서도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약사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로 일본계 제약 일반의약품, 화장품 등의 매출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하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약국들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고 일본 제약사 의약품 불매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일반의약품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에서도 '일본산 치과의료기기 및 장비 사용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원주시 치과의사회, 전라남도 치과의사회 등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기는 하지만 불매운동이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강하게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강찬우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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