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3 18:55
Today : 2025.08.14 (목)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원내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이 '젊은 부인암 생존자 코호트 구축(TRC)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젊은 부인암 생존자의 삶의질 평가와 맞춤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치료 후 코호트 구축(총괄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재원 교수)' 연구팀이 주최했으며 젊은 부인암 생존자들이 겪는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코호트는 젊은 부인암 생존자의 특성에 따라 △하지림프부종(1과제 연구책임자 서울대병원 김재원 교수) △가임력 보존 치료(2과제 연구책임자 고대구로병원 조현웅 교수) △조기폐경(3과제 연구책임자 세브란스병원 윤보현 교수) 등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0개의 주요 기관이 협력해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를 통해 수집된 젊은 부인암 생존자 코호트 자료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단계 코호트 구축 및 젊은 부인암 생존자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연구 계획이 제안됐으며 수집된 코호트 자료를 연계한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장윤정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젊은 여성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중인 헬스케어 연구팀의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의 장으로 해당 과제 연구진의 노력과 성과가 보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젊은 여성암 환자들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